2.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제작_BMS 분석 편

이번 주는 저번 시간에 분리했던 Slave BMS를 역설계 하기 위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Slave PCB 분석

크게 중요한 부분만 하이라이트 해보았습니다. 외부에 똑같이 생긴 또다른 Slave PCB와 Master PCB가 서로 ‘CAN통신’으로 묶여 있었고 다 같이 24V 입력 전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왼쪽 편에서 필요한 전압 강하와 통신 및 릴레이 컨트롤이 이루어지고, 오른쪽 5칸에서 각각 (12개, 12개, 11개, 11개, 11개)의 셀과 연결되어 이 하나의 Slave BMS에 총 57개의 셀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다른 하나의 Slave BMS는 112-57 = 55개의 셀과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 됩니다.

PCB 도통 검사를 통해 MCU각 핀의 기능들을 조사해 명시 해보았습니다.

MCU 분석

‘인피니언’사의 ‘XC886’을 사용하고 있었고 큰 기능을 정리하자면

  1. SPI통신 : ‘Cell Stack Monitoring IC’와 통신하여 각 셀의 정보를 전달 받는 곳.
  2. EEPROM : 각 셀들의 값과 온도 등 많은 변수가 선언되고 타이머 클럭 적용으로 플래쉬 메모리 증가용? 으로 추정…
  3. GPIO : 총 5개의 ‘Cell Stack Monitoring IC’ 정보를 번갈아가며 얻기 위한 스위치 / Heating Film, Fan 릴레이 신호
  4. Segment : User 가시적 알림용 세그먼트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각 ‘Cell Stack Monitoring IC’들은 ‘Isolator’ 로 모두 절연되어 측정중이었습니다.

Stack IC 쪽

셀 밸런싱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있었고, 팩 내부에 따로 구비되어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림이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역설계 하면서 손으로 그린 그림들이 너무 엉망이라 보여드리지 못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만 그려보았습니다.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는 기존 마이컴을 제거하고 ‘ST’사의 개발용 보드를 이용해 ‘LTC6802-2’에서 Cell 정보 통신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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