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인버터3000W 순수 정현파(정우엔지니어링) 사용 분석

이번 시간에는 정우엔지니어링의 ‘정우인버터3000W’ 순수 정현파 사용 분석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부하를 점차 늘려가며 최종 출력 전압 강하 정도와 그때의 파형 확인하며 분석 해보겠습니다.


1. 기본사양

홈페이지를 아무리 뒤져봐도 스펙시트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입력 전압은 12V라 쓰여있으니 다른 인버터들과 마찬가지로 ‘NCM 4S’ 만충 기준 16.8V와 기존 다른 인버터와 마찬가지로 약 18V까지는 커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출력 부분은 아래에서 테스트 내용으로 확인 해보겠습니다.

 

정우인버터3000W 사진

디스플레이는 전원 버튼 위 푸시 버튼으로 여러가지 상태(입력전압, 출력전압, 출력전력 등)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있습니다.(버튼을 눌러가며 다양한 디스플레이 화면을 확보 했어야 했는데 테스트 진행중에는 제가 기능 인지를 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정우인버터3000W 디스플레이 사진


2. 실험 준비 및 방향

역시 시험 방법은 동일합니다. 보유중인 인산철 배터리(XTREME 350A LFP)를 입력으로 받아 부하를 점차 늘려가며 적산계와 오실로스코프를 통한 파형과 출력전압 및 전력을 측정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험 세팅 사진


3. 부하별 전압 및 파형 상태

인버터 기본 연결시 무부하 파형 및 전압 상태를 확인 해보겠습니다.

약 224V의 전압이 안정적으로 출력 되고 주파수와 파형 모양이 아주 깔끔하게 정현파가 잘 출력 되는 모습입니다.

초기 파형

정우인버터는 3kW 이상의 부하에서 동작을 하게되어 약 200W짜리 열전소자와 열풍기 한대를 더 추가하여 실험을 진행 하였습니다.

스펙시트가 있었다면 실제 설계 방향과 비교하며 테스트를 진행 하였겠지만 스펙시트를 확보하지 못하여 실험 내용 사실 그대로 보고 성능 판단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파형 및 전압

3kW인데도 불구하고 약 4kW 가까이의 출력을 버텨 실험 부하 갯수가 늘어 사진이 많아졌습니다. 정우인버터의 경우 끝까지 아주 깔끔한 파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출력이 나올지 예상하지 못해 3.1kW 출력을 계속 내고있어 당황 하였고, 열풍기 갯수를 늘려 적산계상으로 무려 3.9kW까지 출력 테스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물론 3.1kW 이후의 출력에서는 일정 시간이 흐른 후 부저음이 울리며 전원이 차단 되었습니다.

2.5kW 출력을 돌파 하면서 전압 강하가 일어나며 열풍기의 풍속이 아주 약간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파형 자체가 차단이 일어나는 출력 구간까지 깔끔하므로 모터 같은 전동 기구를 안정감 있게 사용 하실 수 있는 제품 같습니다. 카라반 또는 캠핑용으로 긴 시간 사용 하시기에 적절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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